구직자 10명중 4명 열린채용 반대‥"준비부담 늘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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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린채용에 반대하는 구직자가 10명중 4명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26일 취업포털 커리어의 설문조사 결과에 따르면 열린채용을 찬성한 구직자는 52.4%, 반대한 구직자는 38.4%, 잘 모르겠다는 의견은 9.2%로 각각 조사됐다.
열린채용을 반대하는 이유로는 `기업마다 채용방식이 달라 준비해야 할 것이 늘어나기 때문`이라는 응답이 28.9%로 가장 많았고, `무엇을 준비해야 할 지 몰라서`가 25.9%, `불합격의 정확한 기준이 불분명해져서`가 20.1%, `경쟁률이 크게 높아질 것 같아서`가 17%, `새로운 방식에 적응하기 힘들어서`가 7.7%로 뒤를 이었다.
반면 구직자가 열린채용을 찬성하는 이유는 `지원할 수 있는 기업이 늘어서`가 36.2%로 가장 많았고 `자격증 등 스펙을 위한 시간과 비용이 줄어서`가 31.5%, `자신만의 개성과 능력을 발휘할 수 있는 기회가 생겨서`가 20.9%, `더 많은 사람들에게 공정한 기회가 주어져서`가 10.6% 순이었다.
한편 탈 스펙 채용문화 확대시 구직자들이 스펙을 준비하는 시간과 비용을 줄일것인지에 대해 응답자 10명중 6명은 `줄이지 못할 것`이라고 답했다. 구직자의 61.7%는 서류에서 스펙을 보지 않아도 면접 등 과정에서 확인이 될 것이라며 회의적인 반응을 보였다.
<한국직업방송 / www.worktv.or.kr>
이근형기자 lgh04@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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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린채용을 반대하는 이유로는 `기업마다 채용방식이 달라 준비해야 할 것이 늘어나기 때문`이라는 응답이 28.9%로 가장 많았고, `무엇을 준비해야 할 지 몰라서`가 25.9%, `불합격의 정확한 기준이 불분명해져서`가 20.1%, `경쟁률이 크게 높아질 것 같아서`가 17%, `새로운 방식에 적응하기 힘들어서`가 7.7%로 뒤를 이었다.
반면 구직자가 열린채용을 찬성하는 이유는 `지원할 수 있는 기업이 늘어서`가 36.2%로 가장 많았고 `자격증 등 스펙을 위한 시간과 비용이 줄어서`가 31.5%, `자신만의 개성과 능력을 발휘할 수 있는 기회가 생겨서`가 20.9%, `더 많은 사람들에게 공정한 기회가 주어져서`가 10.6% 순이었다.
한편 탈 스펙 채용문화 확대시 구직자들이 스펙을 준비하는 시간과 비용을 줄일것인지에 대해 응답자 10명중 6명은 `줄이지 못할 것`이라고 답했다. 구직자의 61.7%는 서류에서 스펙을 보지 않아도 면접 등 과정에서 확인이 될 것이라며 회의적인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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