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C 드라마 `기황후`가 한국인이 좋아하는 방송 1위에 등극했다.







리서치 전문회사 한국갤럽이 17일부터 20일까지 4일간 전국 만 19세 이상 남녀 1216명을 대상으로 `가장 즐겨보는 텔레비전 프로그램은 무엇인가?`라는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 `기황후`가 10.8%를 기록하며 1위에 올랐다.



지난해 3월부터 올해 1월까지 11개월 연속 1위에 머물던 MBC `무한도전`은 지난달 SBS 드라마 `별에서 온 그대`에게 1위 자리를 내어준 뒤로 2개월 연속 2위를 차지하고 있다.



이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한국인이 좋아하는 방송 1위, 기황후가 재밌긴 하지?" "MBC 잘나가네~" "드라마가 역시 세지"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사진=MBC)



한국경제TV 박선미 기자

meili@blu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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