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이버(NAVER)는 24일 네이버비즈니스플랫폼을 광고 및 플랫폼 사업부문과 IT인프라 사업부문으로 인적 분할한다고 공시했다. 네이버비즈니스플랫폼분할 사업부문은 네이버로 흡수 합병하고, 네이버비즈니스플랫폼 존속 사업부문은 네이버비즈니스플랫폼에 존속시키기로 했다.

분할합병기일은 오는 7월1일이다.

회사 측은 "분할 합병을 통해 검색 및 광고 사업의 전문성을 제고하고 지속적인 성장의 토대를 마련할 것"이라며 "계열사 내 공통 플랫폼 개발조직 통합으로 시너지를 창출하고자 한다"고 설명했다.

한경닷컴 강지연 기자 alice@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