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니팡`으로 익숙한 선데이토즈가 스마일게이트 홀딩스에 매각됐습니다.



선데이토즈 최대주주 이정웅 대표를 비롯해 박찬석 이사, 임현수 이사 등 3명은 자사 주식 666만4천506주를 스마일게이트홀딩스에 양도하는 계약을 체결했다고 오늘(24일) 공시했습니다.



매각 주식 1주당 가액은 1만8천100원으로 모두 1200여억원 규모의 모바일 게임 기업 최대규모 계약입니다.



스마일게이트는 선데이토즈의 지분 약 20%를 보유하게 되면서 최대주주로 등극했고 이 대표는 지분이 12%로 줄었습니다.



이 대표는 이번 계약을 통해 33세의 젊은 나이로 수백억 원대 청년 재벌로 이름을 올리게 됐습니다.



선데이토즈는 지난해 11월 4천 원 대에 상장해 4개월만에 1만9천500원까지 주가가 오르는 `진기록`을 기록했습니다.



선데이토즈 측은 기존 경영진이나 이사회에는 큰 변화가 없다고 설명했습니다.



선데이토즈를 인수한 스마일게이트는 현재 글로벌 1위 온라인 FPS게임 ‘크로스파이어’로 중국, 북미 등 글로벌 신흥시장에서 자리잡고 있는 업체입니다.



업계에서는 두 회사의 연합이 국내 게임시장의 지각변동과 동시에 중국 게임 업계에 대항하는 새로운 시도가 될 것이라고 보고 있습니다.


박상률기자 srpark@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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