웨딩 컨설팅 업체인 가연웨딩은 삼성카드와 손잡고 삼성카드로 결혼 관련 비용을 결제할 경우 다양한 혜택을 제공하기로 했다.

이하진 가연웨딩 대표는 24일 전명현 삼성카드 개인영업본부장, 김영주 가연결혼정보 대표 등과 함께 서울 역삼동 가연타워에서 업무제휴 조인식을 열었다.

가연웨딩은 이번 업무협약에 따라 삼성카드 최초의 웨딩라운지를 가연타워 3층에 마련한다. 삼성카드 웨딩라운지에선 전문적인 결혼컨설팅과 함께 차별화된 혜택을 받을 수 있다고 가연웨딩은 설명했다. 고객이 삼성카드로 웨딩패키지 계약을 맺을 경우 50만원의 할인 혜택을 주는 것이 대표적이다. 또 삼성카드로 혼수 및 기타 상품을 구매할 때 최대 30% 할인받을 수 있다. 가연타워 2층의 삼성전자 판매코너에서 편리하게 혼수가전 상담과 구매를 할 수 있다. 웨딩 상담은 전문 상담사가 삼성카드 웨딩라운지에서 진행한다.

이세영 가연웨딩 이사는 “두 회사의 운영 노하우와 풍부한 경험, 전문성이 합쳐 시너지를 낼 것으로 기대한다”며 “두 회사는 삼성카드 웨딩라운지 이외에도 상호 발전을 위해 꾸준히 협력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박준동 기자 jdpower@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