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가 부동산 사업 계열사인 KT에스테이트의 신임 대표 이사로 최일성 전 삼성물산 건설부문 상무를 임명했습니다.



최 대표는 극동건설 거친 뒤 삼성물산에 합류해 주택공사팀장, 공사기술그룹장 등을 역임했습니다.



앞서 KT는 계열사인 BC카드 새 대표이사 후보로 삼성생명 전무, 삼성증권 부사장 출신인 서준희씨를 내정한 바 있습니다.



KT는 지난 1월에는 재무실장에 김인회 전 삼성전자 상무를 선임했습니다.



업계에서는 황창규 회장의 혁신 코드에 발맞추기 위한 삼성 출신 영입이 있따르고 있는 것으로 분석하고 있습니다.


지수희기자 shji6027@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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