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주시에 호남권을 대상으로 하는 교외형 프리미엄 아웃렛이 들어섭니다.



신세계사이먼(대표이사 강명구)은 지난 21일 전라남도, 나주시와 함께 1천 1백억 원을 투자하는 것을 골자로 프리미엄 아웃렛 투자유치 의향서를 체결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번 투자가 성사되면 전라남도 지역에 첫 정통 교외형 프리미엄 아웃렛이 탄생하게 됩니다.



신세계는 국내외 많은 관광객들이 나주로 유입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습니다.



전라남도와 나주시에서도 프리미엄 아웃렛 유치에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박준영 전남도지사는 체결식에서 “쇼핑인프라가 부족한 상황에서 프리미엄 아웃렛이 조성되면 관광산업 발전 등 큰 파급효과가 클 것으로 기대된다”며 “사업의 성공적 추진과 나주시가 유통서비스산업 명품도시로 발전될 수 있도록 행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약속했습니다.



강명구 신세계사이먼 대표이사는 “나주시의 멋과 맛을 널리 알릴 수 있는 쇼핑 랜드마크를 조성해 나주시민들이 자부심을 느낄 수 있도록 고품격 프리미엄 아웃렛을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포부를 밝혔습니다.


이주비기자 lhs718@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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