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겹살의 칼로리는 얼마나 될까.



최근 한 포털 사이트에서 '삼겹살의 칼로리'를 공개하며, 온라인 상에서 화제가 되고 있다.

삼겹살 칼로리는 100g기준 약 331kcal다. 보통 1인분을 200g으로 가정했을 때 삼겹살의 칼로리는 662kcal인 것. 회식 자리에서 삼겹살 1인분에 소주 반 병(204kcal)을 곁들인다면 866kcal는 거뜬히 넘어선다.

결국, 회식에 참여해 자칫 방심하다간 1000kcal 넘게 섭취하게 된다.

하지만 삼겹살에 '칼로리'라는 단점만 있는 건 아니다. 삼겹살은 지방의 함량이 높고 단백질이 적지만, 비타민과 미네랄이 적당히 함유돼 있기도 하다.

따라서 삼겹살을 먹을 때는 되도록 기름기가 적은 살코기 부위를 먹고, 밥 대신 채소와 곁들여 먹는 것이 좋다.

삼겹살 칼로리를 접한 네티즌은 "삼겹살 칼로리, 그래도 포기못해" "삼겹살 칼로리, 정말 높긴 하네" "삼겹살 칼로리, 다이어트의 적이지만 먹습니다"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한경닷컴 뉴스팀 newsinf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