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민 1명이 하루에 286ℓ의 물을 사용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2003년보다 8ℓ 줄었지만 100∼200ℓ를 사용하는 뉴욕이나 상하이보다 2배 가까운 수치이다.

서울연구원이 지난 2012년 서울시민의 물 사용량을 분석한 결과 1명당 하루 급수량은 303ℓ, 물 사용량은 286ℓ로 정수장서 급수과정 손실량도 7ℓ에 달한다.

용도별 물 사용량은 가정용이 66.6%로 가장 많고, 영업용(일반용) 23.2%, 업무용 7.7%, 욕탕용 2.5% 순이다.

서울시민의 물 사용량은 매년 줄었음에도 불구하고 뉴욕, 런던, 상하이, 도쿄 등 세계 주요 도시 시민에 비해서는 많다.

도쿄는 200~250ℓ, 뉴욕과 런던, 상하이는 100~200ℓ 수준이다.






엄수영기자 boram@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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