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인 이동우 씨, 인천장애인아시안게임 홍보대사
방송인 이동우 씨(사진)가 20일 2014 인천장애인아시안게임 홍보대사로 위촉됐다.

황의식 대회 조직위 사무총장은 “이씨가 장애를 극복하고 많은 사람에게 희망과 감동을 주고 있어 홍보대사로 위촉했다”고 말했다. 이씨는 “대회에서 장애를 극복한 영웅 이야기가 잘 전달되도록 노력하겠다”며 “대회는 모두의 가슴에 뜨거운 감동을 선사할 것이고 장애인들도 새로운 용기를 얻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씨는 개그맨이자 가수 ‘틴틴파이브’로 활동하다가 2004년 ‘망막색소변성증’이라는 희귀 질환으로 시력을 모두 잃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