쌍용자동차의 렉스턴W와 코란도C가 유럽 시장에서 잇달아 우수 모델에 선정됐습니다.



쌍용차는 최근 렉스턴 W가 유럽 최고 권위 자동차 전문지인 아우토 빌트가 선정한 `최고의 오프로드용 SUV` 2위에 오르고, 코란도 C 밴 모델은 아일랜드 자동차전문기자단이 뽑은 `올해의 커머셜 SUV`에 선정됐다고 밝혔습니다.



렉스턴 W는 합리적인 가격과 우수한 사양, 넓은 실내공간과 높은 연료효율성 등에서, 코란도 C 밴은 수하물 적재량과 안정성 등에서 각각 좋은 평가를 받았습니다.



이유일 쌍용차 대표는 "국내는 물론 해외시장에서 주력 모델들이 우수한 품질을 인정받으면서 판매 상승세가 지속되고 있다"며 "러시아와 중남미 시장에 편중된 현재의 판매 구조에서 벗어나 중국과 유럽시장으로의 다변화를 통해 올해 9만 1천대의 수출 판매목표를 달성하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쌍용차는 이렇게 호평을 얻으면서 2월 유럽시장 판매량이 지난해보다 70% 이상 증가했습니다.


조현석기자 hscho@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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