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림축산식품부는 농식품 수출 중소기업의 경영안정과 수출 경쟁력 제고를 위해 우수농식품구매지원자금 4천200억원을 지원한다고 밝혔습니다.



농식품부는 중소기업의 수출을 확대하기 위해 농식품 수출 실적이나 계획이 있는 업체에 지원하는 우수농식품구매지원자금 규모를 지난해 3천870억원에서 올해는 4천200억원으로 확대했습니다.



영세 중소기업은 전년도 수출액의 3배까지 자금을 지원하며 새롭게 3천만원 미만의 소액대출도 지원할 수 있도록 제도를 개선했습니다.



중소업체의 비용부담을 덜어주고 비관세 장벽 문제의 해결을 위해 특정국 수출에 필요한 인증과 등록제도 취득을 지원하는 `수출 농식품 인증·등록 사업`의 지원비율은 기존 70%에서 90%로 높였습니다.



또 엔저 현상으로 피해를 본 일본 수출업체를 위해 기존보다 보상을 강화한 `완전보장 옵션형 환변동 보험`을 새로 출시합니다.



기존 환변동 보험은 환율이 하락하면 수출손실액의 일부만 보상하고 환율이 상승하면 수출이익을 환수했지만 완전보장형 보험은 환율 하락 시에는 수출손실액을 무제한 보상하고 환율 상승 시 수출이익금 환수를 면제해줍니다.


채주연기자 jychae@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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