루이 비통은 '2014 루이 비통 시티 가이드(Louis Vuitton City Guide 2014)' 서울편 판매 수익금 전액인 2172만7500원을 유니세프 한국위원회에 전달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번에 전달된 수익금은 시티 가이드 서울편이 공식 출간된 지난해 11월28일부터 올 2월 말까지 집계된 판매금액 전액이다.

루이 비통 시티 가이드는 1998년부터 발간을 시작해 매년 다양한 도시의 고유 특색을 소개했고, 올해로 출간15주년을 맞았다. 이를 기념해 전세계에서15개 도시를 선정해 새로운 모습으로 재탄생한 2014 판에는 처음으로 서울편이 소개되었다. 루이 비통 시티 가이드 서울편은 불어, 영어로도 발간돼 전세계 루이 비통 매장에서 판매되고 있다.

조현욱 루이 비통 코리아 회장은 "루이 비통 시티 가이드 서울 편은 여행의 전통을 이어온 루이 비통이 서울의 매력을 재조명해 세계인들에게 소개한다는데 그 의미가 있다"며 "세계적인 도시로 성장한 서울의 진정한 매력을 알리는 동시에 유니세프 한국위원회를 지원하게 되어 기쁘다"고 덧붙였다.

한경닷컴 오정민 기자 blooming@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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