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톡서 작업걸던 20대女 알고보니 친딸 '경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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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후이성에서 40대 남성이 웨이신(중국판 카카오톡)을 통해 꼬신 20대 여성이 알고보니 자신의 친딸로 밝혀진 어처구니 없는 사건이 발생했다.
온바오닷컴은 인민일보 인터넷판 인민넷의 보도를 인용, 마안산 단양진 경찰은 지난 13일 저녁, 간통 신고를 받고 호텔에 출동해 객실에 있던 남녀를 붙잡아 연행했다. 조사 결과, 남녀는 부녀 관계인 것으로 드러났다.
경찰에 따르면 올해 40세인 장모 씨는 평소 성생활이 문란해 이성친구가 한둘이 아니었다. 장 씨의 아내 리모 씨는 이전부터 의심을 품고 있었지만 증거가 없이 아무 말도 하지 못했다.
리 씨는 최근 남편이 휴대폰 메시지를 자주 주고받는 모습을 보고 반드시 현장 증거를 잡겠다고 다짐했다. 지난 13일 저녁 남편이 저녁식사 후에 외출하자, 리 씨는 그의 뒤를 쫓아 호텔로 들어가는 것을 목격했다. 리 씨는 경찰에 남편의 간통 혐의를 신고한 후, 남편이 들어간 객실을 덮쳤고 침대 위에 앉은 여성에게 욕설을 퍼부었다.
한바탕 욕설을 퍼붓고 정신을 차린 리 씨는 순간 두 눈을 의심했다. 침대에 앉아 있는 여성은 다름아닌 자신의 친딸이었기 때문이다. 남편이 딸과 부적절한 관계를 맺으려 했다는 사실에 너무 놀란 아내는 남편의 옷을 찢고 때라려 했으나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에 제지당했다.
경찰 조사 결과, 장 씨는 최근 웨이신의 주변검색 기능을 이용해 20대 여성을 알게 됐다. 자신을 30대 부자로 소개한 장 씨는 '작업' 끝에 호텔에서 여성을 만났다. 장 씨는 호텔에 도착해 여성을 만나고서야 그녀가 자신의 친딸임을 알았다.
리 씨는 경찰의 설득으로 남편의 잘못을 덮었다. 장 씨 역시 잘못을 뉘우치고 집안에 충실키로 했다.
한경닷컴 뉴스팀 newsinfo@hankyung.com
온바오닷컴은 인민일보 인터넷판 인민넷의 보도를 인용, 마안산 단양진 경찰은 지난 13일 저녁, 간통 신고를 받고 호텔에 출동해 객실에 있던 남녀를 붙잡아 연행했다. 조사 결과, 남녀는 부녀 관계인 것으로 드러났다.
경찰에 따르면 올해 40세인 장모 씨는 평소 성생활이 문란해 이성친구가 한둘이 아니었다. 장 씨의 아내 리모 씨는 이전부터 의심을 품고 있었지만 증거가 없이 아무 말도 하지 못했다.
리 씨는 최근 남편이 휴대폰 메시지를 자주 주고받는 모습을 보고 반드시 현장 증거를 잡겠다고 다짐했다. 지난 13일 저녁 남편이 저녁식사 후에 외출하자, 리 씨는 그의 뒤를 쫓아 호텔로 들어가는 것을 목격했다. 리 씨는 경찰에 남편의 간통 혐의를 신고한 후, 남편이 들어간 객실을 덮쳤고 침대 위에 앉은 여성에게 욕설을 퍼부었다.
한바탕 욕설을 퍼붓고 정신을 차린 리 씨는 순간 두 눈을 의심했다. 침대에 앉아 있는 여성은 다름아닌 자신의 친딸이었기 때문이다. 남편이 딸과 부적절한 관계를 맺으려 했다는 사실에 너무 놀란 아내는 남편의 옷을 찢고 때라려 했으나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에 제지당했다.
경찰 조사 결과, 장 씨는 최근 웨이신의 주변검색 기능을 이용해 20대 여성을 알게 됐다. 자신을 30대 부자로 소개한 장 씨는 '작업' 끝에 호텔에서 여성을 만났다. 장 씨는 호텔에 도착해 여성을 만나고서야 그녀가 자신의 친딸임을 알았다.
리 씨는 경찰의 설득으로 남편의 잘못을 덮었다. 장 씨 역시 잘못을 뉘우치고 집안에 충실키로 했다.
한경닷컴 뉴스팀 newsinf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