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증권은 18일 기아차의 영업환경 개선과 턴어라운드가 빨라질 것이라며 목표가격을 종전의 6만5000원에서 6만9000원으로 상향조정했습니다. 투자의견 매수는 유지했습니다.



임은영 삼성증권 연구원은 "기아차는 높은 환율 민감도, 승용차 라인업의 판매부진, 미국 및 한국시장 판매부진이 실적 신뢰도 저하로 이어지며 글로벌 완성차 업체 중 최저 밸류에이션을 기록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임 연구원은 그러나 환율 안정세, 원자재 가격 하락, 글로벌 SUV소비 트렌드로 기아차를 둘러싼 영업환경 개선 중이고 미국, 유럽, 중국시장에서 판매 회복되고 있기 때문에 올 하반기 이후 신차와 생산설비증설의 매치로 2016년까지 매출과 이익성장률이 증가할 것으로 예상했습니다.



그는 동사의 1분기 매출은 11조3,530억원으로 전년대비 2.4% 증가하고 영업이익도 6.2% 늘어난 7천70억원을 기록해 컨센서스에 부합할 것으로 내다봤습니다.


이인철기자 iclee@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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