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 미사일 발사, 16일 3차례 걸쳐 총 25발…심상치 않은 `도발`

북한이 오늘(16일) 오후 3차례에 걸쳐 모두 25발의 단거리 로켓을 발사했다.





합동참모본부는 북한이 16일 오후 6시 20분부터 10분 간 동해안 지역에서 동쪽 방향으로 단거리 로켓 10발을 발사하고, 8시 3분께 8발을 추가 발사했다고 밝혔다. 이어 오후 9시 28분부터 7발을 사격했다.





이에 따라 오늘 북한이 발사한 로켓은 25발에 달한다.





합동참모본부에 따르면 북한이 발사한 미사일은 사거리 70km 내외의 단거리 로켓이며 유도장치가 없는 프로그(FROG·무유도 로켓) 계열로 추정된다.





프로그 로켓은 북한이 1970년대 초 옛 소련으로부터 직수입한 고체추진체 지대지 무유도 로켓(사거리 55∼70㎞)이다.





앞서 북한은 지난달 27일에도 강원도 깃대령 지역 일대에서 북동쪽 해상으로 단거리 탄도미사일 4발을 발사한 바 있으며 3일에는 동해안 북동방향 공해상에 단거리 탄도미사일 2발, 4일에는 총 7발의 미사일을 발사한 바 있다.





한편 북한의 연이은 미사일 발사에 군 당국은 추가 발사 가능성에 대비하며 경계태세를 강화하고 있다.





북한 미사일 발사에 누리꾼들은 "북한 미사일, 왜 이러는거야 평화롭게 살고 싶다" "북한 미사일 쏘는 거 관심 끄자" "북한 미사일 가격 저렴한가보다 내가 다 아깝네" "북한 미사일, 오늘 왜 그래 무섭게 진짜 전쟁나면 어떡하지"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사진= 연합뉴스)


현진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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