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 tvN ‘꽃보다 할배’ 캡쳐 / 가우디 성당 사그라다 파밀리아 성당
사진 = tvN ‘꽃보다 할배’ 캡쳐 / 가우디 성당 사그라다 파밀리아 성당
'사그라다 파밀리아 성당' '가우디 성당' '꽃보다 할배'

'꽃보다 할배` H4가 사그라다 파밀리아 성당을 찾아 그 위용에 감동했다.

지난 14일 방송된 tvN ‘꽃보다 할배’에서는 이순재, 신구, 백일섭, 박근형의 스페인 바르셀로나 여행기가 그려졌다. 이날 짐꾼 이서진 없이 스페인 바르셀로나 땅을 밟게 된 할배들은 이튿날 일정으로 일일투어에 도전하게 되었다.

바르셀로나는 스페인이 낳은 천재 건축가 가우디의 고향이자, 그의 건축작품들이 살아 숨쉬고 있는 곳이다.

할배들은 바르셀로나 시내가 한 눈에 내려다보이는 '구엘 공원'에서 가우디의 창의적인 건축세계에 빠져들고, 가우디 건축의 백미이자 바르셀로나에서 가장 잘 알려진 건축물로 손꼽히는 '사그라다 파밀리아 성당'의 엄청난 규모와 정교함에 놀라움을 감추지 못했다.

박물관과 건축물에서 늘 출구만 찾던 백일섭조차 가우디의 작품에서 눈을 떼지 못하는 모습은 그 감동이 어느 정도인지를 짐작케 하기에 충분했다. 할배들은 "경외심이 느껴진다", "어떻게 저런 생각을 했을까", "정말 볼수록 놀라울 따름이다"라고 입을 모으며 연신 감탄을 아끼지 않았다.

특히 신구는 가우디의 작품에 만감이 교차하는 표정이었다. 신구는 "상상을 초월한다. 사람이 한 없이 작아지고 경외감이 생긴다, 천재다. 독창적이다. 안에 들어오니까 진짜 감동스럽다"며 감격에 겨워했다. 그는 "사람이 평생 살아가면서 이런 작품을 남기는 사람도 있는데 우리 또랜 참 뭘하고 살았는지…그 분의 작품 앞에 서니 티끌 같다는 생각이 들었다"고 털어놔 여운을 남겼다.

가우디 성당은 사랑하는 사람들을 잃고 힘들어하던 가우디가 생전의 부를 모두 버리고, 마지막으로 혼신의 힘을 다해 건축한 곳이다.

가우디의 열정과 철학, 혼이 섬세하게 새겨진 성당에 할배들은 모두 놀라움을 금치 못했다.

이날 방송을 접한 네티즌들은 "가우디 성당 사그라다 파밀리아 성당, 나도 가보고 싶다" ""가우디 성당 사그라다 파밀리아 성당 인상적이다. 백일섭씨가 감동할 정도면 말 다했지 뭐" "가우디 성당 사그라다 파밀리아 성당, 실제로 보면 경외심이 들 정도로 어마어마하지" "가우디 성당 사그라다 파밀리아 성당, 아직 완공되지 않았지? 완공되면 꼭 방문해야겠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경닷컴 뉴스팀 newsinf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