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국업체 원전부품 확인 작업 등으로 재가동이 연기된 한빛원전 4·5호기가 발전을 다시 시작했다.

한국수력원자력 한빛원자력본부는 한빛 4호기와 5호기가 15일 오후 10시 33분, 오후 11시 26분 각각 발전을 재개했다고 16일 밝혔다.

원자력안전위원회는 지난 14일 계획예방정비 중인 이들 원전에 설치된 외국업체 원전부품의 건전성 평가와 성능평가를 거쳐 안전성을 확인하고 재가동을 승인했다.

한빛 4호기와 5호기는 계획예방정비를 위해 지난해 11월 14일, 12월 12일 각각 발전을 중지했다.

한경닷컴 뉴스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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