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인터파크INT, 급락…주가급등 '부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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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파크INT가 급락하고 있다.
14일 오전 9시 36분 현재 인터파크INT는 전날보다 1350원(4.93%) 내린 2만605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틀째 하락이다.
삼성증권은 이날 인터파크INT에 대해 사업의 성장성이 높다면서도 단기 주가 급등에 따른 부담이 있다고 지적했다.
오동환 삼성증권 애널리스트는 "쇼핑과 도서 부분에서는 성장이 정체되고 있지만 전체 영업이익의 90%를 차지하고 있는 엔터와 여행 사업이 빠르게 성장하고 있어 전체 이익 성장을 견인하고 있다"고 밝혔다.
오 애널리스트는 국내 여행 시장의 성장과 개별 직접 여행 비중의 상승, 국내 공연 시장의 수직 계열화를 통한 높은 점유율을 기반으로 향후에도 구조적 성장이 가능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그는 그러나 글로벌 선두권 대비 다소 높은 밸류에이션(실적 대비 주가수준), 최대주주 및 임원진 보유 지분의 행오버(물량부담) 이슈, 대차잔고 증가 등은 단기 주가에 부담이 될 전망이라고 덧붙였다.
한경닷컴 정형석 기자 chs8790@hankyung.com
14일 오전 9시 36분 현재 인터파크INT는 전날보다 1350원(4.93%) 내린 2만605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틀째 하락이다.
삼성증권은 이날 인터파크INT에 대해 사업의 성장성이 높다면서도 단기 주가 급등에 따른 부담이 있다고 지적했다.
오동환 삼성증권 애널리스트는 "쇼핑과 도서 부분에서는 성장이 정체되고 있지만 전체 영업이익의 90%를 차지하고 있는 엔터와 여행 사업이 빠르게 성장하고 있어 전체 이익 성장을 견인하고 있다"고 밝혔다.
오 애널리스트는 국내 여행 시장의 성장과 개별 직접 여행 비중의 상승, 국내 공연 시장의 수직 계열화를 통한 높은 점유율을 기반으로 향후에도 구조적 성장이 가능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그는 그러나 글로벌 선두권 대비 다소 높은 밸류에이션(실적 대비 주가수준), 최대주주 및 임원진 보유 지분의 행오버(물량부담) 이슈, 대차잔고 증가 등은 단기 주가에 부담이 될 전망이라고 덧붙였다.
한경닷컴 정형석 기자 chs8790@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