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형태 자본시장연구원장 떠난다…차기 원장은 누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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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투자업계 싱크탱크인 자본시장연구원을 6년 동안 이끌어온 김형태 원장이 내달 임기 만료를 끝으로 연구원을 떠난다.
김 원장은 14일 언론에 미리 배포한 이임사를 통해 "오는 4월 7일 원장임기가 만료됨에 따라 자본시장연구원을 떠나게 됐다"며 "원장 6년과 부원장 4년 등 10여년 동안 열심히 일할 수 있도록 성원해 주신분들께 감사드린다"고 밝혔다.
그는 "남아있는 직원들이 어려움을 겪고 있는 한국 자본시장을 보다 활력있게 만들어 나갈 것을 확신한다"며 "자본시장연구원이 맡은 바 역할을 다할 수 있도록 변함없는 성원을 부탁드린다"고 덧붙였다.
한편 자본시장연구원은 신임 원장 선임을 위한 후보추천위원회를 구성해 후임 원장 인선 작업에 돌입한 상태다.
후추위는 지난 7일 1차 회의를 열어 추천 후보를 김형태 원장과 신인석 중앙대 교수(50) 등 4명으로 압축했었다. 이들 후보자가 제출한 서류를 검토해 18일 열릴 2차 회의에서는 면접 대상자를 결정할 예정이다.
한경닷컴 뉴스룸
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open@hankyung.com
김 원장은 14일 언론에 미리 배포한 이임사를 통해 "오는 4월 7일 원장임기가 만료됨에 따라 자본시장연구원을 떠나게 됐다"며 "원장 6년과 부원장 4년 등 10여년 동안 열심히 일할 수 있도록 성원해 주신분들께 감사드린다"고 밝혔다.
그는 "남아있는 직원들이 어려움을 겪고 있는 한국 자본시장을 보다 활력있게 만들어 나갈 것을 확신한다"며 "자본시장연구원이 맡은 바 역할을 다할 수 있도록 변함없는 성원을 부탁드린다"고 덧붙였다.
한편 자본시장연구원은 신임 원장 선임을 위한 후보추천위원회를 구성해 후임 원장 인선 작업에 돌입한 상태다.
후추위는 지난 7일 1차 회의를 열어 추천 후보를 김형태 원장과 신인석 중앙대 교수(50) 등 4명으로 압축했었다. 이들 후보자가 제출한 서류를 검토해 18일 열릴 2차 회의에서는 면접 대상자를 결정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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