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트론, 재고조정 우려에도 호실적 기록"-N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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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H농협증권은 13일 파트론에 대해 재고조정 우려에도 불구하고 양호한 실적을 기록했다며 '매수' 의견과 목표주가 1만9400원을 유지했다.
강정호 NH농협증권 애널리스트는 "파트론은 지난해 4분기 스마트폰 부품 재고조정 우려에도 불구하고 호실적을기록함으로써 향후 분기 실적의 점진적인 성장 가능성을 높였다"고 밝혔다.
파트론은 지난 4분기 영업이익이 348억원으로 시장 예상치인 300억원을 웃돌았다.
그는 "고객사 신제품 출시 효과는 3월부터 반영되면서 올 1분기에 이어 2분기에도 점진적인 성장세가 이어질 전망"이라고 내다봤다.
앞으로는 파트론의 신규 사업인 센서 부품의 매출 본격화에 주목할 필요가 있다는 설명이다.
파트론은 근조도센서, 지문인식 센서 등을 양산하고 있으며, 올해부터 헬스케어 관련 센서를 본격 양산할 전망이다. 올 2분기부터 매출이 본격화될 것으로 예상된다.
강 애널리스트는 "고객사인 삼성전자의 신규 스마트 기기들이 채택하는 센서는 향후에도 다양화될 것으로 예상돼 파트론의 지속적인 센서 부품 매출 확대가 기대된다"고 덧붙였다.
지난해 센서 관련 매출액은 100억원 이하로 파악되지만, 올해에는 700억원, 2015년에는 2400억원이 가능할 것으로 봤다.
한경닷컴 김다운 기자 kdw@hankyung.com
강정호 NH농협증권 애널리스트는 "파트론은 지난해 4분기 스마트폰 부품 재고조정 우려에도 불구하고 호실적을기록함으로써 향후 분기 실적의 점진적인 성장 가능성을 높였다"고 밝혔다.
파트론은 지난 4분기 영업이익이 348억원으로 시장 예상치인 300억원을 웃돌았다.
그는 "고객사 신제품 출시 효과는 3월부터 반영되면서 올 1분기에 이어 2분기에도 점진적인 성장세가 이어질 전망"이라고 내다봤다.
앞으로는 파트론의 신규 사업인 센서 부품의 매출 본격화에 주목할 필요가 있다는 설명이다.
파트론은 근조도센서, 지문인식 센서 등을 양산하고 있으며, 올해부터 헬스케어 관련 센서를 본격 양산할 전망이다. 올 2분기부터 매출이 본격화될 것으로 예상된다.
강 애널리스트는 "고객사인 삼성전자의 신규 스마트 기기들이 채택하는 센서는 향후에도 다양화될 것으로 예상돼 파트론의 지속적인 센서 부품 매출 확대가 기대된다"고 덧붙였다.
지난해 센서 관련 매출액은 100억원 이하로 파악되지만, 올해에는 700억원, 2015년에는 2400억원이 가능할 것으로 봤다.
한경닷컴 김다운 기자 kdw@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