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감시황]코스피, 네마녀 심술 1940p 이탈 마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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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지수가 전거래일 대비 1.84p(0.10%) 오른 1934.38에 마감했다.
코스피지수는 마감 직전까지 1945p 부근에서 움직이며 전거래일 대비 10p 이상 오르고 있었지만 네마녀의 심술에 장 막판 프로그램 차익 매물이 2천억 가량 쏟아지며 지수가 10p나 밀려 거래를 마쳤다.
기관과 개인이 2415억원과 2263억원의 매수우위를 기록한 가운데 외국인은 4820억원의 매도 우위를 기록하며 4거래일째 매도세를 나타냈다.
프로그램은 차익에서 3412억원의 매도 우위가 기록되며 593억원의 비차익 매수를 포함해 2819억원의 매도가 잡혔다.
업종별로는 은행과 통신업종을 중심으로 대부분 업종이 상승한 가운데 운수장비 업종의 하락세가 컸다.
시가총액 상위주들은 삼성전자와 POSCO, 한국전력 등이 강보합권에서 마감했고 하이닉스, SK텔레콤은 3% 전후반의 강세를 보인 반면, 현대차와 기아차, 신한 지주는 약세 마감했다.
자동차 매연 저감장치를 제조하는 일진전기가 중국의 환경규제 수혜전망에 상한가로 마감했고, 경영권 분쟁 이슈로 뜨거운 신일산업도 10% 올라 마감했다.
반면 코스닥 지수는 1% 이상 오르며 마감했다.
코스닥지수는 전거래일 대비 8.21p(1.52%) 상승한 547.51에 장을 마쳤다.
코스닥 시장에서는 외국인과 기관이 모두 매수 우위를 기록했다.
외국인이 273억원 기관이 492억원을 사줬다.
개인은 673억원 매도 우위다.
금융업종이 소폭 내린 걸 제외하면 대부분의 업종이 올랐다.
시가총액 상위주에서는 CJ E&M과 포스코ICT가 6%와 12% 급등하며 마감했다.
CJ E&M은 게임주들에 대한 기대감이 시장에 반영되며 동반 상승했고 포스코ICT는 BMW와 전기차 충전사업을 같이한다는 소식이 주가를 끌어올렸다.
반면 CJ오쇼핑은 외국인의 매물에 이틀째 약세를 보엿고, 다음과 인터파크INT도 1% 안팎의 내림세를 기록했다.
서울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1.4원 내린 1069.0원에 마감했다.
김치형기자 chkim@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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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관과 개인이 2415억원과 2263억원의 매수우위를 기록한 가운데 외국인은 4820억원의 매도 우위를 기록하며 4거래일째 매도세를 나타냈다.
프로그램은 차익에서 3412억원의 매도 우위가 기록되며 593억원의 비차익 매수를 포함해 2819억원의 매도가 잡혔다.
업종별로는 은행과 통신업종을 중심으로 대부분 업종이 상승한 가운데 운수장비 업종의 하락세가 컸다.
시가총액 상위주들은 삼성전자와 POSCO, 한국전력 등이 강보합권에서 마감했고 하이닉스, SK텔레콤은 3% 전후반의 강세를 보인 반면, 현대차와 기아차, 신한 지주는 약세 마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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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면 코스닥 지수는 1% 이상 오르며 마감했다.
코스닥지수는 전거래일 대비 8.21p(1.52%) 상승한 547.51에 장을 마쳤다.
코스닥 시장에서는 외국인과 기관이 모두 매수 우위를 기록했다.
외국인이 273억원 기관이 492억원을 사줬다.
개인은 673억원 매도 우위다.
금융업종이 소폭 내린 걸 제외하면 대부분의 업종이 올랐다.
시가총액 상위주에서는 CJ E&M과 포스코ICT가 6%와 12% 급등하며 마감했다.
CJ E&M은 게임주들에 대한 기대감이 시장에 반영되며 동반 상승했고 포스코ICT는 BMW와 전기차 충전사업을 같이한다는 소식이 주가를 끌어올렸다.
반면 CJ오쇼핑은 외국인의 매물에 이틀째 약세를 보엿고, 다음과 인터파크INT도 1% 안팎의 내림세를 기록했다.
서울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1.4원 내린 1069.0원에 마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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