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정현영 기자 ] 롯데하이마트가 마이크로소프트에서 내놓은 신형 윈도우 태블릿 PC '서피스2 RT(32GB)'를 14일부터 국내 최초로 판매한다.

마이크로소프트의 서피스2 RT는 NVIDIA의 테그라4 CPU와 1920*1080 해상도의 풀 HD LED 디스플레이, 각도 조정 가능한 받침대가 특징이다.

10시간의 배터리, 전후방 카메라, USB 3.0포트를 갖춰 기존 제품에 비해 하드웨어 성능을 크게 강화했다. 서피스2 RT (32GB)의 하이마트 공식 판매가는 55만9000원이다.

전국의 주요 하이마트 100개 매장과 하이마트 온라인 쇼핑몰에서 서피스2 RT를 구매하는 소비자들을 대상으로 6만원 상당의 블루투스 마우스를 1000대 한정으로 증정한다. 4월 이후에는 380여개의 전 지점으로 구입처를 확대한다.

기존 1세대 서피스 RT는 파격 할인 판매한다. 64GB 모델은 59만9000원에서 39만9000원으로 33% 할인하고 32GB 모델은 49만9000원에서 29만9000원으로 40% 할인해서 판매한다. 10만원 상당의 서피스 RT전용 터치커버도 무료 제공한다. 기간은 3월 말까지다.

롯데하이마트 PC팀 최두환 팀장은 “우수한 성능의 마이크로소프트 최신 태블릿PC인 서피스2 RT를 국내 최초로 하이마트에서 만나볼 수 있다”면서 “앞으로도 다양한 최신형 PC제품을 하이마트에서 가장 먼저 만나볼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전했다.

한경닷컴 정현영 기자 jhy@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