난관 정면돌파 주문한 구자열 "임원들 과감히 의사결정 내려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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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자열 LS그룹 회장(사진)은 12일 “어려운 경영 환경이지만 미래를 내다보고 성장을 위한 준비에 최선을 다해 달라”고 말했다.
구 회장은 이날 경기 안양시 LS타워에서 열린 임원세미나에서 “미국 중앙은행(Fed)의 양적완화 축소가 시작되고 신흥국 외환위기설이 제기되는 등 그 어느 때보다 예측하기 힘든 경영환경에 놓여있다”며 이런 때일수록 미래를 내다보는 준비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세미나에는 그룹 임원과 팀장급 300여명이 참석했다.
구 회장은 지난해 그룹 전체적으로 원전 비리와 실적 악화 등의 어려움을 겪은 것을 감안한 듯 임원들의 능동적인 역할을 주문했다.
그는 “창립 11년째를 맞는 LS그룹이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계속 성장하기 위해서는 임원들이 세상의 변화를 잘 읽고 다가올 미래의 기회에 대비해야 한다”며 “급변하는 경영 환경 속에서 기업이 직면한 과제에 맞서고 해결사 역할을 해야 하는 것이 리더”라고 말했다. 이어 “LS의 임원은 과감히 의사결정을 내리고 그 선택에 책임을 지는 리더십을 발휘해야 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남윤선 기자 inklings@hankyung.com
구 회장은 이날 경기 안양시 LS타워에서 열린 임원세미나에서 “미국 중앙은행(Fed)의 양적완화 축소가 시작되고 신흥국 외환위기설이 제기되는 등 그 어느 때보다 예측하기 힘든 경영환경에 놓여있다”며 이런 때일수록 미래를 내다보는 준비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세미나에는 그룹 임원과 팀장급 300여명이 참석했다.
구 회장은 지난해 그룹 전체적으로 원전 비리와 실적 악화 등의 어려움을 겪은 것을 감안한 듯 임원들의 능동적인 역할을 주문했다.
그는 “창립 11년째를 맞는 LS그룹이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계속 성장하기 위해서는 임원들이 세상의 변화를 잘 읽고 다가올 미래의 기회에 대비해야 한다”며 “급변하는 경영 환경 속에서 기업이 직면한 과제에 맞서고 해결사 역할을 해야 하는 것이 리더”라고 말했다. 이어 “LS의 임원은 과감히 의사결정을 내리고 그 선택에 책임을 지는 리더십을 발휘해야 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남윤선 기자 inklings@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