담도암 3기 진단을 받고 지난 2013년 1월 서울 모 병원에서 수술을 받은 담도암 환자 H(69·남)는 2월부터 같은 병원에서 항암 화학요법과 방사선 치료 등을 시행했다. 하지만 항암치료 후인 같은 해 8월 수술 부위에 암이 재발돼 방사선 치료를 시행한 후 암 성장이 중지됐다. 이후 한방 암 면역치료를 위해 하나통합한의원에서 티버스터와 식이요법 등을 시행해 종양 크키가 감소했으며, 증상이 감소한 상태를 평가하는 관해(remission) 평가 상 부분관해(PR)를 유지하며 상태가 호전됐다.



이에 대해 하나통합한의원 박상채 원장은 “담도암 환자 H씨는 기존이 항암 치료 후 지난 1월 본원을 찾아 초진 후 한방 암 면역치료를 시행했다”며 “초진에서 태음인 체질이었던 H씨에는 티버스터(천연물조성 항암제)와 치종단, 치종탕의 한약과 함께 태음인 식이요법, 약침요법 등을 적용했다”고 설명했다.



1월 11일 하나통합한의원 초진 이후H씨는 암의 진행 소견에 의해 한방 암 면역치료를 받았으며, 현재 관해 평가상 부분관해를 유지하고 있다. 부분관해(PR)란 치료 전 이재됐던 암의 크기가 50% 이상 감소하고 이 상태가 최소한 1개월 이상 지속된 경우를 의미한다.



H씨의 경우 지난해 9월 컴퓨터단층촬영(CT) 후 영상의학과 판독에 따르면 장간막 뿌리의 종양 크기가 1.7㎝에서 2.7㎝로 커진 것으로 확인됐었다. 이후 하나통합한의원에서 한방 암 면역치료 시행 전 촬영한 CT 결과에 의하면 종양 크기가 2.8㎝였다.



하지만, 하나통합한의원에서의 치료를 시작한 뒤 3월 4일 실시한 CT검사와 영상의학과 판독에 의하면 2.4㎝ 가량의 림프절 전이 병변이 크기가 1.5㎝로 감소했다. 이에 대해 박상채 원장은 “화학요법과 방사선 등 기존의 항암치료를 통해 종양의 크기를 줄이면서 동시에 면역시스템을 돕는 치료가 필요하다”며 “기존 치료법에 한방 암 면역치료가 보완된다면 항암에 대한 부작용을 줄여 항암치료의 기간을 늘릴 수 있고, 환자들의 삶의 질 또한 높아질 수 있다”고 설명했다.



이는 결과적으로 환자의 항암치료에 대한 내성이 줄어들게 함으로써 치료 효과도 증대되는 시너지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는 것이다.


온라인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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