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인 10명 중 1명 위염환자…여성이 남성의 1.5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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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인 열 명 중 한 명이 ‘위염’을 앓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20대 여성은 위염 환자 수가 같은 연령대 남성의 2.2배였다.
국민건강보험공단이 9일 발표한 ‘2008~2012년 건강보험 진료비 지급 분석자료’에 따르면 위염 환자는 2008년 442만6000명에서 2012년 521만2000명으로 17.7% 증가했다. 2008~2012년까지 위염 환자 연평균 증가율은 3.4%(남성 3.7%, 여성 3.2%)였다.
성별로는 여성(10만명당 1만2838명)이 남성(8180명)의 1.5배였다. 건강보험공단은 20대 여성이 위염으로 자주 병원을 찾는 이유로 ‘아침식사를 거르는 불규칙한 식사 습관’과 ‘무리한 다이어트’ 등을 꼽았다.
은정진 기자 silver@hankyung.com
국민건강보험공단이 9일 발표한 ‘2008~2012년 건강보험 진료비 지급 분석자료’에 따르면 위염 환자는 2008년 442만6000명에서 2012년 521만2000명으로 17.7% 증가했다. 2008~2012년까지 위염 환자 연평균 증가율은 3.4%(남성 3.7%, 여성 3.2%)였다.
성별로는 여성(10만명당 1만2838명)이 남성(8180명)의 1.5배였다. 건강보험공단은 20대 여성이 위염으로 자주 병원을 찾는 이유로 ‘아침식사를 거르는 불규칙한 식사 습관’과 ‘무리한 다이어트’ 등을 꼽았다.
은정진 기자 silver@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