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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rend In] 하얗게 일어난 각질 `지우개 총집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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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결 가벼워진 옷차림이 어느새 봄이 성큼 다가왔음을 알린다. 이에 여자들은 형형색색의 색조 메이크업 제품을 준비하며 봄을 준비하고 있다. 하지만 피부가 건강하지 않다면 아무리 비싸고 좋은 제품을 사용해도 메이크업이 들뜬다. 특히 건조하고 일교차가 큰 요즘 같은 날씨에는 피부가 예민하기 때문에 더욱 세심한 관리가 필요하다.



    예민한 피부를 진정시키고, 수분을 공급하기에 앞서 필수적으로 해야 될 일이 있다. 바로 케케묵은 각질을 제거하는 것이다. 하얗게 일어난 각질을 제거하지 않고, 각종 스킨케어 제품을 바르면 화장품이 흡수되지 않아 밑 빠진 독에 물 붓기나 다름없다. 또한 각질은 모공에 쌓인 노폐물과 피지의 분출을 막아 피부 트러블을 유발할 수 있다, 뿐만 아니라 피부 톤도 칙칙해지고 피부 결도 거칠어지기 때문에 주기적으로 제거해야 된다.



    이처럼 각질은 피부에 총체적인 문제를 가져다주는 원인이기 때문에 주기적으로 벗겨내는 것이 좋다. 그렇다고 해도 각질 제거를 매일 할 필요는 없다. 과하게 각질이 없으면 자외선에 약간만 노출돼도 색소가 침착되고 주름이 생길 수 있기 때문이다. 따라서 일주일에 1~2번 정도면 충분하고, 각질제거 후에는 피부가 건조해지므로 수분크림이나 수분 팩을 이용해 충분한 수분공급을 해줘야 한다.



    오르비스의 아쿠아 필링 젤은 가볍게 문지르기만 하면 각질이 지우개처럼 뭉쳐져 자연스럽게 각질이 제거된다. 관계자는 “살구과즙의 각질 유연효과와 보습성분, 해양심층수를 함유한 아쿠아 미네랄 모이스트 베이스, 더러움과 묵은 각질을 효과적으로 제거해 주는 리액트 캐치 화이버 성분으로 구성되어 있어 부드러운 각질제거가 가능하다”고 전했다.



    크리니크의 7 데이 스크럽 크림 린스-오프 포뮬러는 크림 베이스에 담긴 미세한 알갱이가 피부 각질을 제거해주고, 모공까지 클렌징해줘 피부를 투명하고 환하게 개선시켜준다. 피지가 유발하는 피부 트러블을 예방하고, 잔여물 없이 깔끔하게 헹궈진다는 것이 업체 측의 설명이다.



    스킨푸드의 블랙슈가 마스크 워시 오프는 흑설탕이 함유되어 묵은 각질 제거와 피부 보습에 효과적인 스크럽제다. 미네랄과 비타민이 풍부해 피부에 생기를 부여한다고 관계자는 강조했다.



    아이오페의 모이스처 스킨 필링젤은 식물성 필링 성분을 통해 부드럽게 목은 각질을 케어하는 수분 필링젤이다. 프리바이오틱스 성분이 피부 표면의 밸런스를 유지하고, 유해 물질로부터 피부를 보호함으로써 피부 항상성을 유지해 피부 본연의 힘을 길러준다.



    키엘의 파인애플 파파야 �이셜 스크럽은 식물성 성분들이 피부의 각질을 부드럽게 제거해주는 스크럽이다. 파인애플과 파파야에서 추출한 식물성 브로멜라인과 파파인 효소, 미세하게 간 옥수수 속대가 각질을 제거하여 피부를 상쾌하고 깨끗하게 해준다. 또한 식물성 비타민 오일을 함유하고 있어 세안 후에도 촉촉하고 한결 맑아진 피부를 느낄 수 있다고 관계자는 설명했다.



    BRTC의 블루 콤플렉스 스템셀 필은 AHA 성분을 30% 함유해 거칠고 푸석한 피부의 각질과 모공 노폐물까지 정돈해 유연성을 증진시켜 피부를 부드럽고 매끄럽게 만드는데 효과적이다. 또한 블루피토컴플렉스가 피부를 진정시키고 보습감을 부여한다.(사진=오르비스, 크리니크, 스킨푸드, 아이오페, 키엘, BRTC)



    한국경제TV 블루뉴스 김지은 기자

    kelly@blu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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