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일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1060원 초중반에서 등락할 것으로 전망된다.

간밤 역외 차액결제선물환(NDF) 시장에서 원·달러 1개월물은 1065.75원에 최종 호가됐다. 서울 외환시장에서 전날 원·달러 환율은 6.80원(0.63%) 하락한 1064.10원으로 마감했다.

손은정 우리선물 연구원은 "이날 원·달러 환율은 약보합 출발할 것"이라며 "신흥국 통화가 강세를 보이는 등 위험선호가 다소 우위를 나타내고 있어 원·달러 환율의 추가 하락도 예상된다"고 분석했다.

우리선물은 이날 거래 범위로 1062.00~1069.00원을 제시했다.

한경닷컴 정혁현 기자 chh03@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