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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겨여왕 김연아 열애설이 한달 전에 예고됐었다.

6일 오전 디스패치는 김연아와 아이스하키 선수 김원중의 데이트 현장을 단독 보도했다.

디스패치는 지난해 8월부터 김연아와 김원중 선수의 데이트 현장을 포착했으며, 김원중은 소치로 떠나는 김연아의 마지막 훈련도 지켜봤다. 또 김연아가 부상으로 힘들 때 옆에서 든든한 힘이 된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달 15일 포털사이트 네이버에는 "님들 그거 알아요? 김연아 남친있는거?"라는 제목의 성지글이 올라와 있었다.

김연아의 남자친구 여부에 관심이 많은 네티즌들은 이 글에 "누구요?", "낚시면 신고(한다)" 등의 댓글을 남겼다. 해당 댓글 아래에 "고려대 아이스하키 선수라고 들었다"는 김원중을 암시하는 듯한 댓글이 달린 것. 여기에 답글로 "맞다"고 답한 네티즌도 있었다.

김연아 열애소식에 네티즌들은 "김연아 남자친구 김원중 잘생겼다", "김연아 김원중 열애설 이미 많이 알려졌었네", "김연아 웃는 모습보니까 좋다", "김연아 김원중 만난지 3년째?", "김연아 김원중 잘어울린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성지글' 김연아 남자친구 김원중, 이미 한달 전부터…'깜짝'
한경닷컴 뉴스팀 newsinf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