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는 올해 3만개 여성 일자리를 새로 만들기로 했다. 경력단절여성 취업지원 2만2000개, 시간선택제 3000개, 중·장년 여성 취업지원 2500개,사회적 공공일자
리 사업 2500개 등이다.
경력단절여성 디딤돌 취업지원 사업은 경기도가 자체적으로 추진하는 것으로, 도내 10개 시·군의 여성인
력개발센터와 여성새로일하기센터가 주관한다. 프리랜서 강사, 전문기술 습득 후 취업 및 창업 희망자, 소규모 공동창업희망자를 대상으로 맞춤형 교육훈련과 고용 서비스를 제공한다.
시간선택제 일자리 사업도 경기도여성인력개발기관이 맡아 일자리 사업체 수요 조사,직업교육훈련,일자리 창출기업 인건비 지원을 추진한다.
생계형 일자리가 당장 필요한 중·장년 여성을 위해 상담 및 경력진단, 단기 특강을 통해 신속하게 취업을 알선해준다.고숙련·고학력 경력단절 여성을 대상으로는 같은 분야 심화과정을 확대운영해 적은 시간의 교육으로도 양질의 일자리를 찾을 수 있게 지원한다.
사회적공공일자리 사업은 아이돌보미서비스,청소년방과후프로그램,다문화가족방문교육 등의 여성 공공일자리를 창출하는 사업이다. 수원=김인완 기자 iykim@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