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가 기술력이 뛰어난 우량기업에 대한 보증을 일정기간 뒤 투자로 전환하는 ‘투자옵션부 보증상품’을 도입하기로 했습니다.



투자옵션부 보증상품은 신용보증기금과 기술보증기금이 기업 대신 은행 융자를 갚고, 해당 금액만큼 기업에 직접 투자하는 제도입니다.



기술사업성 평가등급에서 3등급 이상을 받은 중소기업이 생산설비와 검사장비를 늘릴 경우 자금 융자기간도 8년에서 15년으로 늘어납니다.



정부는 이와 함께 창업기업이 중소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핵심인력에 대해 중소기업과 근로자의 공동 적립금을 인센티브로 지급하는 핵심인력 성과보상기금을 도입하고, 마케팅과 관세지원을 병행할 계획입니다.


신인규기자 ikshin@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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