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이동통신 3사의 고객 유치 경쟁이 뜨거운 가운데, 실체를 알 수 없는 `304대란`에 대한 누리꾼의 관심이 뜨겁다.





4일 이동통신사들이 3월 중 영업정지를 앞두고 과도한 보조금을 투입할 것이라는 기대감이 `304대란`을 일으켰다. 하지만 4일 오후 현재까지 확인된 실체는 없다. 실제로 영업정지가 될 것인지, 언제 이뤄질 것인지 현재 불투명한 상태다.





지난달 26일 벌어진 `226대란`은 각종 스마트폰 관련 커뮤니티에 삼성 갤럭시S4 LTE-A와 LG전자 G2를 각 12만 원, 팬택의 베가 시크릿업과 베가 아이언 등의 모델을 각 3만 원에 판매한다는 등의 글이 온라인 커뮤니티로 확산되며 불거졌다. 하지만 당시 실제 휴대 전화 보조금 경쟁은 벌어지지 않아 소비자들을 허탈하게 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소비자들의 `304대란`에 대한 기대감은 크다. 실제 한 게시판에는 아이폰5S가 6만 원, 갤럭시 노트3가 10만 원대에 판매된다는 글이 올라오는 등 소비자들의 기대감은 여전히 높은 상태다.





304대란 소식에 누리꾼들은 "304대란, 무슨 대란이 이렇게 많아 이젠 지겹다", "304대란, 이번엔 안속아", "304대란, 누가 자꾸 만들어내는거야"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이통3사는 지난달 11일 과도하게 보조금을 투입한 `211대란`의 여파로 3월부터 최소 45일, 최장 100일에 가까운 영업정지에 들어간다. 일부에서는 기기변경까지 금지시킨다는 이야기도 나온다.







(사진= 온라인 커뮤니티)


현진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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