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박해진이 드라마 종영 소감을 전했다.







박해진은 3일 오후 6시 서울 강남구 논현동의 한 음식점에서 SBS 드라마 `별에서 온 그대` 종영 후 기자들과의 만남을 가졌다.



이날 박해진은 "드라마 마지막 신 바스트 컷 제 컷을 찍었다. 끝나고 나서 아무 느낌 없었다. 촬영 끝나고 생선구이 먹고 집에 들어왔다. 아무 느낌 없고 내일 촬영을 다시 나가야 될 것 같은 느낌을 받았다"라고 말했다.



이어 "끝났다는 느낌을 받지 못했다. 그래서 촬영이 끝나자마자 머리색을 바꿨다. 노란 머리가 지겨웠다. 머리색을 바꾸기 전에 스타일을 바꿨다. 그랬더니 도민준 코스프레를 했다라고 하더라. 색깔까지 검은색으로 바꿨더니 사람들이 도민준 머리라고 했다"라고 말해 웃음을 줬다.



박해진은 `별에서 온 그대` 종방연에 참석하지 못해 아쉽다는 말을 남기기도 했다. 이날 종방연이 열렸기 때문. 그는 "사실 아쉽다. 원래는 28일로 알고 있는데 날짜가 바뀌었다. 기자간담회가 먼저 잡혀서 일정 조율이 안돼서 기자간담회를 하고 있다. 전지현 선배님이랑 인사를 하지 못하는 게 아쉽다"라고 밝혀 눈길을 끌었다.





한편, 박해진은 최근 종영한 `별에서 온 그대`에서 천송이를 짝사랑하는 순정남 이휘경 역으로 많은 사랑을 받았다.(사진=더블유엠컴퍼니)



한국경제TV 양소영 기자

sy7890@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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