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호 기아대책 홍보대사 위촉 "희망은 꿈을 이루는 것"…마음까지 '훈남'
윤호 기아대책 홍보대사

동방신기 유노윤호가 기아대책 홍보대사로 위촉됐다.

그룹 동방신기의 리더 유노윤호가 3일 오후 1시 국제구호단체인 기아대책 서울 사무국에서 홍보대사로 위촉됐다.

유노윤호는 지난해 9월 KBS1 '희망로드 대장정' 프로그램을 통해 아프리카 가나 북부 지역 볼가탕가 마을에 교육센터를 세우는데 동참하며 기아대책과 인연을 맺었다.

이날 위촉식에서 유노윤호는 "작년에 기아대책과 함께 아프리카를 다녀왔다. 힘들고 아픈 아이들에게 조금이나마 위로가 되고자 갔던 그 곳에서 행복을 느끼고 돌아왔다"며 "먹을 것, 입을 것도 중요하지만 꿈을 이룰 수 있는 것은 희망인 것 같다. 앞으로도 아이들이 희망을 찾을 수 있도록 사랑을 나누는 일을 하고 싶다"라고 홍보대사 임명의 소감을 전했다.

유노윤호는 앞으로 기아와 질병으로 고통 받는 어린이들을 도울 수 있는 어린이개발사업 홍보 활동에 적극적으로 나설 예정이다.

앞서 유노윤호의 가나행 이후 유노윤호의 팬클럽 역시 가나의 학교 설립과 기부 등에 동참하고 있어, 이번 기아대책 홍보대사 임명의 좋은 파급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윤호 기아대책 홍보대사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윤호 기아대책 홍보대사, 평소 선행 활동 많이 한다던데", "윤호 기아대책 홍보대사, 마음씨도 훈훈", "윤호 기아대책 홍보대사, 좋은 활동 보여주길"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경닷컴 뉴스팀 newsinf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