율촌·세종·화우…공익법인 세우는 로펌들
-
기사 스크랩
-
공유
-
댓글
-
클린뷰
-
프린트
로펌의 사회공헌 진화
율촌, 사단법인 '온율' 출범
"재능기부 등 장기적 공헌"
율촌, 사단법인 '온율' 출범
"재능기부 등 장기적 공헌"

로펌의 사회공헌 활동이 진화하고 있다. 연탄배달 등 일회성 봉사활동이나 기부에 머무르지 않고 공익법인을 설립해 체계적·장기적으로 지식기부 및 후원을 하는 사례가 늘고 있다. 관련 인력을 보강하는 차원에서 공익활동 전담 변호사를 채용하는 로펌도 속속 생겨나고 있다.
ADVERTISEMENT
법무법인 화우는 로펌 내 ‘공익위원회’를 올해 안에 독립된 공익법인으로 출범시킬 계획이다. 화우는 학림사건 같은 과거사 사건 피해자의 소송을 무료로 대리하는 등 인권옹호 활동을 주로 해왔다.
김앤장 법률사무소는 당분간 독립 공익법인이 아닌 로펌 내 사회공헌위원회로 활동한다는 계획이다. 김앤장 법률사무소는 지난해 목영준 전 헌법재판관을 위원장으로 사회공헌위원회를 설립한 뒤 ‘공익법률센터’(지식기부 담당)와 ‘사회봉사센터’(후원 담당)를 위원회 산하조직으로 설치했다.
ADVERTISEMENT
양병훈 기자 hun@hankyung.com
ADVERTISEMENT
ADVERTISE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