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닥 정체성 확립해 투자 매력 큰 선진시장으로 발돋움 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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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오의 증시데이트_[특집대담 `희망복원 코스닥 선진시장을 꿈꾸다 2부`]_ 2월 28일(금)
진행 : 김동환 대안금융경제연구소 (소장), 출연 : 최홍식 코스닥시장본부장, 조성훈 자본시장연구원 부원장
* 돌아선 개미들, 인식 개선 방법 없나
조성훈 > 주식투자는 투자이기 때문에 은행예금과는 달리 처음부터 위험을 안고 들어 간다는 것을 알고 시작해야 한다.
그렇기 때문에 투자를 성공적으로 이끌어가기 위해서는 투자자 본인의 노력이 수반돼야 한다.
하지만 공부가 어렵다면 간접 투자 상품으로 눈을 돌려보는 것도 괜찮다.
그리고 간접투자로의 이행이 잘되기 위해서는 증권회사, 자산운용사, 판매사들의 역할이 크다.
* 정체성 회복, 투자자 유입 선행조건
조성훈 > 코스닥 시장은 창업 초기 단계의 기업들이 상장해 자금을 조달하고, 투자자들이 투자할 수 있는 시장이다.
세월이 흐르면서 코스닥 시장에도 수많은 개인 투자자들이 들어 왔다. 그렇다 보니까 거래소 입장에서는 투자자 보호 문제를 살피지 않을 수 없다.
현재 코스닥시장은 아이덴티티를 정립해야 할 시점이 됐다고 생각한다. 하지만 이미 개인 투자자들이 많이 있는 시장에서 신생기업을 더 많이 확보하기 위해서 상장기준을 낮추긴 어렵다.
따라서 코스닥 시장은 섹터, 산업별로 아이덴티티를 정립해 이완 섹터에 특화된 시장이라는 것을 인식시키는 것이 중요하다.
어쨌든 코스닥 시장은 매력적인 투자 기업들의 확보, 그 기업들을 중심으로 코스닥 지수를 만드는 것이 중요하다.
* 코스닥 색깔 명확히‥블루칩 기술주 상장 유치할 것
최홍식 > 투자자 중에서 외국인이 늘고, 개인이 줄었다고 평가되고 있다.
이것은 기관, 외국인들의 투자가 늘어난 것이 아니라 상대적으로 개인의 비중이 줄어들면서 늘어난 것처럼 보이는 것이다.
따라서 앞으로 코스닥시장이 어떤 아이덴티티를 가지고 육성할 것이냐가 상당히 중요한 포인트다.
해외에서도 개인 투자자들을 유치하고 있는 정책들이 많이 나오고 있는데 개인 투자자들이 많은 것이 잘못된 것이 아니라 기관과 외국인들이 부족한 것이 잘못이다.
그리고 코스닥 시장을 장기적으로 발전시키려면 외국인, 기관을 유치할 수 있는 정책이 필요하다.
그러려면 블루칩 기술 기업들을 유치해야 한다. 그렇게 된다면 투자자들의 구성도 안정화가 되고, 지수도 안정화를 찾을 수 있을 것이다.
* 코스닥 육성 위한 정책지원 필요하다
최홍식 > 코넥스 시장 위에, 코스닥 시장이 있고 그 위에 유가증권 시장이 있다.
코스닥을 기술주 시장으로 육성 발전해나간다는 정책이 확정된다면 일반기업들은 성장 단계에 따라 상위 시장으로 올라가야 하는데 그 사다리가 되는 것이 코스닥 시장이다.
다만 기술 기업의 경우에는 코스닥 시장의 정체성을 위해 코스닥에 머물러야 하는 정책이 필요한 것이다.
코스닥 시장은 아직 규모가 상대적으로 너무 작기 때문에 자체적으로 유가증권 시장과 경쟁을 하기가 힘들다.
따라서 코스닥이 성장하기 전까지는 정책적인 지원이 있어야 한다.
* 코넥스 창조경제의 빛 될 수 있을까
조성훈 > 코넥스 시장은 초기 기업들의 자금 조달을 돕고, 또한 초기 기업 투자자들의 자금을 회수할 채널을 만들어주기 위해 만든 시장이다.
코넥스 시장은 초기 투자자들의 지분이 다른 프로들한테 넘어가서 거래되는 시장이다.
거기에 일반 투자자들이 진입하게 된다면 또 틀림없이 무언가 문제가 생길 것이고, 그렇게 되면 투자자 보호를 위해 코넥스 시장의 기준을 올리게 되면
코스닥 시장의 아픈 과거를 코넥스 시장이 걸을 수도 있다. 그래서 코넥스 시장에 대해서 시간을 가지고 지켜볼 필요가 있다.
그리고 코넥스 시장에 상장 기업이 많아 지면 코넥스 시장에 참여하는 프로들 사이에서도 일반 투자자들을 대상으로 하는 상품을 내놓을 수도 있다.
아직 코넥스 시장은 돈이 안 되는 시장이라는 인식이 있는데 이럴 때 참여하는 것도 바람직한 전략이 될 것이다.
* 코스닥, 최종 목적지
최홍식 > 금년 코스닥 시장을 긍정적으로 예상한다. 우선 박근혜 정부에서 강조하고 있는 창조경제 활성화 부분에 있어서 가장 핵심이 되는 시장이 코스닥, 코넥스다.
그리고 벤처기업 창업과 벤처캐피탈이 투자한 투자 지분의 조기회수 등 여러 가지 정책들을 보면 모든 것이 코스닥시장 발전에 도움이 되는 정책들이다.
또 최근 상장 기업들을 보면 정말 경쟁력이 있는 기업들이다. 따라서 공급측면에서 굉장히 희망적이다.
그리고 코스닥 시장은 약 5년 간 살을 도려내는 듯한 노력을 통해 많이 근면해졌다.
그래서 지금 들어 오는 기업들이 좋은 기업들이고, 건전성도 제고가 되고, 정부의 정책 일환으로 코스닥 시장을 뒷받침한다면 코스닥 시장은 좋아질 수 밖에 없다.
[자세한 내용은 동영상을 참고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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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행 : 김동환 대안금융경제연구소 (소장), 출연 : 최홍식 코스닥시장본부장, 조성훈 자본시장연구원 부원장
* 돌아선 개미들, 인식 개선 방법 없나
조성훈 > 주식투자는 투자이기 때문에 은행예금과는 달리 처음부터 위험을 안고 들어 간다는 것을 알고 시작해야 한다.
그렇기 때문에 투자를 성공적으로 이끌어가기 위해서는 투자자 본인의 노력이 수반돼야 한다.
하지만 공부가 어렵다면 간접 투자 상품으로 눈을 돌려보는 것도 괜찮다.
그리고 간접투자로의 이행이 잘되기 위해서는 증권회사, 자산운용사, 판매사들의 역할이 크다.
* 정체성 회복, 투자자 유입 선행조건
조성훈 > 코스닥 시장은 창업 초기 단계의 기업들이 상장해 자금을 조달하고, 투자자들이 투자할 수 있는 시장이다.
세월이 흐르면서 코스닥 시장에도 수많은 개인 투자자들이 들어 왔다. 그렇다 보니까 거래소 입장에서는 투자자 보호 문제를 살피지 않을 수 없다.
현재 코스닥시장은 아이덴티티를 정립해야 할 시점이 됐다고 생각한다. 하지만 이미 개인 투자자들이 많이 있는 시장에서 신생기업을 더 많이 확보하기 위해서 상장기준을 낮추긴 어렵다.
따라서 코스닥 시장은 섹터, 산업별로 아이덴티티를 정립해 이완 섹터에 특화된 시장이라는 것을 인식시키는 것이 중요하다.
어쨌든 코스닥 시장은 매력적인 투자 기업들의 확보, 그 기업들을 중심으로 코스닥 지수를 만드는 것이 중요하다.
* 코스닥 색깔 명확히‥블루칩 기술주 상장 유치할 것
최홍식 > 투자자 중에서 외국인이 늘고, 개인이 줄었다고 평가되고 있다.
이것은 기관, 외국인들의 투자가 늘어난 것이 아니라 상대적으로 개인의 비중이 줄어들면서 늘어난 것처럼 보이는 것이다.
따라서 앞으로 코스닥시장이 어떤 아이덴티티를 가지고 육성할 것이냐가 상당히 중요한 포인트다.
해외에서도 개인 투자자들을 유치하고 있는 정책들이 많이 나오고 있는데 개인 투자자들이 많은 것이 잘못된 것이 아니라 기관과 외국인들이 부족한 것이 잘못이다.
그리고 코스닥 시장을 장기적으로 발전시키려면 외국인, 기관을 유치할 수 있는 정책이 필요하다.
그러려면 블루칩 기술 기업들을 유치해야 한다. 그렇게 된다면 투자자들의 구성도 안정화가 되고, 지수도 안정화를 찾을 수 있을 것이다.
* 코스닥 육성 위한 정책지원 필요하다
최홍식 > 코넥스 시장 위에, 코스닥 시장이 있고 그 위에 유가증권 시장이 있다.
코스닥을 기술주 시장으로 육성 발전해나간다는 정책이 확정된다면 일반기업들은 성장 단계에 따라 상위 시장으로 올라가야 하는데 그 사다리가 되는 것이 코스닥 시장이다.
다만 기술 기업의 경우에는 코스닥 시장의 정체성을 위해 코스닥에 머물러야 하는 정책이 필요한 것이다.
코스닥 시장은 아직 규모가 상대적으로 너무 작기 때문에 자체적으로 유가증권 시장과 경쟁을 하기가 힘들다.
따라서 코스닥이 성장하기 전까지는 정책적인 지원이 있어야 한다.
* 코넥스 창조경제의 빛 될 수 있을까
조성훈 > 코넥스 시장은 초기 기업들의 자금 조달을 돕고, 또한 초기 기업 투자자들의 자금을 회수할 채널을 만들어주기 위해 만든 시장이다.
코넥스 시장은 초기 투자자들의 지분이 다른 프로들한테 넘어가서 거래되는 시장이다.
거기에 일반 투자자들이 진입하게 된다면 또 틀림없이 무언가 문제가 생길 것이고, 그렇게 되면 투자자 보호를 위해 코넥스 시장의 기준을 올리게 되면
코스닥 시장의 아픈 과거를 코넥스 시장이 걸을 수도 있다. 그래서 코넥스 시장에 대해서 시간을 가지고 지켜볼 필요가 있다.
그리고 코넥스 시장에 상장 기업이 많아 지면 코넥스 시장에 참여하는 프로들 사이에서도 일반 투자자들을 대상으로 하는 상품을 내놓을 수도 있다.
아직 코넥스 시장은 돈이 안 되는 시장이라는 인식이 있는데 이럴 때 참여하는 것도 바람직한 전략이 될 것이다.
* 코스닥, 최종 목적지
최홍식 > 금년 코스닥 시장을 긍정적으로 예상한다. 우선 박근혜 정부에서 강조하고 있는 창조경제 활성화 부분에 있어서 가장 핵심이 되는 시장이 코스닥, 코넥스다.
그리고 벤처기업 창업과 벤처캐피탈이 투자한 투자 지분의 조기회수 등 여러 가지 정책들을 보면 모든 것이 코스닥시장 발전에 도움이 되는 정책들이다.
또 최근 상장 기업들을 보면 정말 경쟁력이 있는 기업들이다. 따라서 공급측면에서 굉장히 희망적이다.
그리고 코스닥 시장은 약 5년 간 살을 도려내는 듯한 노력을 통해 많이 근면해졌다.
그래서 지금 들어 오는 기업들이 좋은 기업들이고, 건전성도 제고가 되고, 정부의 정책 일환으로 코스닥 시장을 뒷받침한다면 코스닥 시장은 좋아질 수 밖에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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