또 한 쌍의 연상연하 스타 커플이 탄생했다. 주인공은 배우 소이현(29)과 가수 출신 배우 김형준(26)이다.

3일 연예매체 '스포츠서울닷컴'은 "김형준과 소이현은 1년째 열애중이다. 두사람은 주로 자동차 데이트를 즐기며 주위 시선에도 스스럼 없이 애정을 표현하고 있다. 이미 방송관계자들 사이에서는 공공연한 사실"이라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두 사람은 지난 2012년 케이블채널 KBS드라마 '자체발광 그녀'에서 처음 인연을 맺은 뒤 연인으로 발전했다.

소이현과 김형준이 연기라는 공통의 관심사와 취미가 비슷하다는 점에서 빨리 가까워졌으며, 측근들에게 서로를 소개할 정도로 믿음이 강한 것으로 알려졌다. 교제 기간 중 한 차례 헤어졌지만 서로 못 잊어 다시 만나게 된 사실도 전했다.

이에 김형준 소속사 측은 "두 사람이 만남을 가졌던 것은 맞다"며 "그러나 소속사 차원에서 개인사에 크게 관여하지 않아 현재 자세한 사항은 모르겠다"고 밝혔고, 소이현 소속사 측은 "두 사람이 '자체발광 그녀'를 통해 만난 건 맞지만 현재는 만나지 않는 것으로 알고 있다"며 조심스러운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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