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시간으로 오는 6일 오전 2시 그리스 아테네의 카라이스카키스타디움에서 열리는 그리스 대표팀과의 평가전은 2014 브라질 월드컵 본선 무대에 나설 23명의 최종 엔트리를 확정하기 위한 마지막 시험 무대다. 이 때문에 홍 감독은 국내파 K리그 선수를 비롯해 아시아(중국·일본·중동)와 유럽에서 뛰는 선수들을 총망라한 23명의 선수를 소집했다.
대표팀은 평가전에 앞서 3일부터 이틀 동안 현지 적응과 전술 훈련을 치를 예정이다.
서기열 기자 philos@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