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FC 한국인 1호 파이터 `스턴건` 김동현(33·사진)이 존 해서웨이(27·영국)에 KO승, UFC 10승째를 올렸다.





김동현은 1일(한국시간) 중국 마카오 코타이 아레나에서 열린 `UFC 파이트나이트 37`에서 해서웨이에게 3라운드 KO승을 거뒀다. UFC 입성 5년 만에 10승 고지에 오른 김동현은 아시아인 최다승 기록(13승)에도 한 걸음 더 다가섰다.



김동현은 초반부터 해서웨이를 밀어붙였다. 경기 시작 20초 만에 오른손 훅을 해세워이의 안면에 적중시키며 1라운드를 유리하게 이끌었다. 2라운드에서도 해서웨이의 턱에 왼손 스트레이트를 작렬하고 막판에 테이크다운에 성공하는 등 경기를 지배했다.



김동현은 결국 3라운드에서 백스핀 엘보(뒤로 회전하며 팔꿈치로 공격하는 기술)를 적중시켜 해서웨이를 녹다운 시켰다.



UFC 김동현, 남의철의 승리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UFC 김동현 남의철, 대단하네요”와 “UFC 김동현 남의철, 뜻 깊은 승리”, “UFC 김동현 남의철, 한국인의 자부심”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남의철(33)도 이날 열린 UFC 데뷔전에서 도쿠도메 가즈키(26·일본)를 상대로 2-1 판정승을 거뒀다. 지난해 4월 국내 로드FC 라이트급 챔피언에 등극한 남의철은 UFC의 러브콜을 받고 세계무대에 도전, 데뷔전을 승리로 장식하며 앞으로의 전망을 밝혔다.(사진=김동현 미니홈피)


한국경제TV 핫뉴스
ㆍ[포토]레이싱모델 박시현, 숨막히는 뒤태
ㆍ전지현 김수현 종영소감 이어 비하인드 스토리 공개 `촬영장 사진보니 감동`
ㆍ아무리먹어도 날씬한여성! 알고보니
ㆍ정준영 안재현 인증샷, 얼굴 맞대니..둘이 너무 닮아서 `깜짝`
ㆍ2월 무역수지 9.3억달러 흑자‥25개월 연속 흑자
ⓒ 한국경제TV,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