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 한 명의 고수 1위 장태웅 "일진디스플레이 목표가 1만7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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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주 코스피지수는 6거래일 연속 순매수 행진을 이어온 외국인 매수 덕에 1979.99로 상승 마감했다.

한국경제TV ‘개미들이 행복한 세상-대박천국’의 주식고수 수익률 대결프로그램 ‘양봉파이터스(매주 월~목 오후 10~12시)’에서는 씨케이에이치가 여전히 수익률 1위인 가운데 신규 종목들이 눈에 띄었다.

장태웅 전문가가 지난 1월 23일 제시한 씨케이에이치는 현재 수익률 36.64%로 1위를 지키고 있다. 백진수 전문가가 2월 2일 제시한 블루콤이 21.51%로 2위로 올라섰고, 박병욱 대표가 1월 22일 제시한 CJ E&M 역시 상승세를 타고 18.11%를 기록하며 3위로 올라섰다. 박 대표가 2월6일 제시한 한스바이오메드는 14.07% 수익률을 내며 4위로 진입했다. 5위는 2월 19일 이경락 대표가 제시한 AK홀딩스로 12.69% 수익을 내고 있다. 이 대표는 “작년 중국 관광법 시행에 따라 자율여행 수요가 증가하고 있고 AK홀딩스 자회사인 제주항공이 빠르게 성장할 것으로 전망한다”며 “상장까지 장기적 안목에서 접근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지난주 새로 편입된 종목은 에버다임(이경락 대표) 휴비츠(안인기 대표) 유진기업(이승석 대표) 한솔제지(백진수 대표) 와이엠씨(한옥석 대표) 국보디자인(이효근 대표) 대한유화(김남귀 대표) 등이다.

한편 지난달 23일 새 시즌이 시작된 ‘단 한명의 고수(일요일 오후 8~11시)’는 16명 고수의 매매 서바이벌로 진행된다. 현재 1위는 장태웅 대표로, 일진디스플레이를 제시하고 매수가 1만4600원, 손절가 1만3500원, 목표가 1만7000원 의견을 냈다. 2위 고성철 대표는 파일약품을 제시하면서 매수가 6430원, 손절가 6000원, 목표가 8000원을 제시했다. 수익률 현황은 대박천국 홈페이지(www.wowtv.c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해성 기자 lhs@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