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 신차투입 사이클…상승흐름 이어질 것"-KT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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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B투자증권은 28일 현대차에 대해 주요 시장에서의 신차 투입을 앞두고 주가가 상승 흐름을 나타낼 것이라며 '매수' 의견과 목표주가 32만원을 유지했다.
김형민 KTB투자증권 애널리스트는 "현대차는 3월부터 5월까지 내수와 미국 시장에서 주요 신차를 투입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오는 4월에는 미국 시장에 2세대 제네시스를 출시할 예정이며, 5월에는 LF 쏘나타가 투입될 전망이다.
그는 "이를 기반으로 현대차의 북미시장 신차판매 비중은 올 1분기를 저점으로 2016년까지 확대되는 장기 상승 싸이클에 진입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생산능력의 한계로 큰 폭의 판매증가를 기대하기 어렵지만 평균판매단가(ASP) 상승, 인센티브 하락, 판매믹스의 개선을 통해 실적은 2014년 하반기부터 본격적인 개선세를 나타낼 것이라는 분석이다.
김 애널리스트는 "2014년 신차 출시와 함께 중장기 성장을 위한 주요 투자 의사결정도 가시화될 가능성이 높다"며 "중국 생산능력 확대 외 중장기적으로 북미 시장에서도 생산능력을 확충할 가능성이 높다"고 덧붙였다.
한경닷컴 김다운 기자 kdw@hankyung.com
김형민 KTB투자증권 애널리스트는 "현대차는 3월부터 5월까지 내수와 미국 시장에서 주요 신차를 투입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오는 4월에는 미국 시장에 2세대 제네시스를 출시할 예정이며, 5월에는 LF 쏘나타가 투입될 전망이다.
그는 "이를 기반으로 현대차의 북미시장 신차판매 비중은 올 1분기를 저점으로 2016년까지 확대되는 장기 상승 싸이클에 진입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생산능력의 한계로 큰 폭의 판매증가를 기대하기 어렵지만 평균판매단가(ASP) 상승, 인센티브 하락, 판매믹스의 개선을 통해 실적은 2014년 하반기부터 본격적인 개선세를 나타낼 것이라는 분석이다.
김 애널리스트는 "2014년 신차 출시와 함께 중장기 성장을 위한 주요 투자 의사결정도 가시화될 가능성이 높다"며 "중국 생산능력 확대 외 중장기적으로 북미 시장에서도 생산능력을 확충할 가능성이 높다"고 덧붙였다.
한경닷컴 김다운 기자 kdw@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