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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포스코 5개 계열사 CEO 교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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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포스코 5개 계열사 CEO가 전격 교체됐다.



    대우인터내셔널은 27일 이사회를 열고 전병일 영업2부문장을 사내이사로 재선임하면서 새 대표이사로 내정했다.



    현재 대우인터내셔널 최고경영자(CEO)인 이동희 부회장은 임기 만료로 사내이사에서 퇴임함과 동시에 2선으로 물러난다.



    대우인터내셔널은 또 최정우 포스코건설 정도경영실장(전무)을 부사장으로 승진시키면서 새 사내이사로 선임했다.



    포스코ICT는 전국환 경영기획실장(상무)을 대표이사 전무로 승진시켰다. 전 전무는 정식 CEO가 선임될 때까지 직무대행을 맡게된다.



    포스코컴텍은 이달 24일 포스코 사내이사로 선임된 김진일 대표이사 사장이 퇴진하고 조봉래 대표이사 사장 체제로 바뀐다.



    또 포스코엠텍에는 이경목 대표이사 부사장이, 포스코플랜텍에는 유광재 대표이사 사장이 각각 CEO 자리에 앉을 예정이다.



    신정석 포스코강판 대표이사 사장은 유임됐다.



    포스코 관계자는 "포스코 사내이사 선임 때와 마찬가지로 이번에도 전문성을 바탕으로 CEO를 선임했다"고 설명했다.






    신용훈기자 syh@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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