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뉴스

    ADVERTISEMENT

    [책마을] 보건학 박사가 암을 만났을때

    • 공유
    • 댓글
    • 클린뷰
    • 프린트
    암이래요, 이제 어떻게 해야 하나요? / 주정미 지음 / 팬덤북스 / 216쪽 / 1만2000원
    [책마을] 보건학 박사가 암을 만났을때
    2009년 봄, 주말의 휴식처였던 목욕탕에서였다. 목욕관리사 아주머니가 “가슴에서 멍울 같은 것이 만져진다”며 “병원에 꼭 가보라”고 말했다. 하지만 그는 대수롭지 않게 넘겼다. 두 달쯤 후 다른 목욕관리사도 똑같은 말을 했으나 딱히 통증이 있는 것도 아니어서 그냥 넘어갔다. 그해 7월 유방암 말기인 4기로 넘어가기 직전의 심각한 단계라는 판정이 나왔다. 보건학 박사에다 보건복지정책을 담당하는 중앙 행정부처의 국장이 유방암이라니….

    《암이래요, 이제 어떻게 해야 하나요?》는 경제협력개발기구(OECD)에 파견 근무 중인 저자의 암 투병기이자 다른 암 환자들을 위한 조언과 희망의 씨앗을 담은 안내서다. 병원 치료, 사후 관리 과정, 식생활 등 전반적인 투병 여정에서 직접 경험하고 터득한 내용을 객관적 근거와 함께 담았다. 건강한 생활법, 통증 관리와 해독법, 우울증과 불안감에 대처하는 법 등 피부로 와닿는 자세한 암투병 경험담이, 다른 사람을 위한 보건복지정책을 만들어온 저자의 마음과 함께 전해진다. 저자는 꾸준한 치료와 노력으로 건강을 회복하고 있으며 현재 OECD 대한민국 정책센터에 파견돼 일하고 있다.

    박한신 기자 hanshin@hankyung.com

    ADVERTISEMENT

    1. 1

      '여기 루이비통 매장 맞아요?'…쇼핑하러 갔다가 '깜짝' [현장+]

      매장 문을 열면 호텔리어 복장 직원이 방문객을 맞는다. 바닥에 깔린 붉은 카펫을 따라 걸어가면 체크인 카운터로 이어지고 옆엔 여행 캐리어를 운반하는 금빛 카트가 놓여 있다. 라운지바를 연상케 하는 고급 테이블과 의자...

    2. 2

      전라·제주 중심 '눈폭탄' 비상…많게는 시간당 5㎝ [날씨]

      일요일인 11일 전라권과 제주도를 중심으로 폭설이 이어질 예정이다.충남과 전라권, 경남서부내륙은 오후에 눈이 대부분 그치겠고 제주도는 12일 새벽까지 눈이 이어지겠다.대전·세종과 충북남부는 오전과 낮 사...

    3. 3

      연차 쓰면 무조건 日 여행 가더니…직장인들 돌변한 이유가 [트렌드+]

      "새해가 되면 달력에서 공휴일을 찾아 언제 여행을 떠날지부터 계획했는데, 올해는 잠시 숨 고르기로 했어요."경기 김포에 거주하는 30대 직장인 최모 씨는 "진짜 나를 위한 여행이 맞는지, 단지 인증샷 찍기 위해 무조...

    ADVERTISEMENT

    ADVERTISE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