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3분기(10월~12월) 투자자문사 둘 중 한곳은 적자를 본것으로 나타났다.



금융감독원이 내놓은 투자자문사 3분기 영업실적에 따르면 156개 투자자문사 중 81개사(58%)적자를 기록했다.



투자자문사 전체가 이 기간 벌어들인 순이익은 61억원으로 전분기 대비 175억원이나 줄었다.



이는 고유재산 운용이익이 177억원에서 36억원으로 크게 감소한 영향으로 분석된다.



상위사들로 이익이 집중되는 현상은 더 심화됐다.



순이익 상위 10개사가 올린 분기순이익이 152억원으로 전체 자문사들의 순이익 61억원을 크게 상회했다.



이들의 영업점유율도 1분기 24%에서 3분기 25%로 증가햇다.



하지만 투자자문사들의 전체 영업규모(자문+일임) 규모는 기관투자자의 자문계약 증가 등으로 전분기 대비 0.5조원 증가한 21.6조원으로 집계�다.


김치형기자 chkim@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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