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ADVERTISEMENT

    '갤럭시S5' 공개, 2분기 실적 기대 부품주는?

    • 공유
    • 댓글
    • 클린뷰
    • 프린트
    삼성전자가 '모바일 월드 콩그레스(MWC) 2014'에서 '갤럭시S5'를 공개했다.

    키움증권은 25일 갤럭시S5 출시에 따른 부품업체들의 강한 모멘텀을 기대하기 힘들 것이라면서도 상대적으로 돋보이는 실적을 나타낼 수 있는 기업에 관심을 가지라고 조언했다.

    이재윤 키움증권 애널리스트는 "갤럭시S5의 스펙은 시장의 예상을 크게 벗어나지 않았다"며 "특징적인 부분은 방수기능이 강화됐다는 점인데 이에 따라 메인 안테나 구조가 변경된 것으로 추정된다"고 밝혔다.

    갤럭시S5는 CPU, 카메라, 배터리 등 하드웨어 사양이 개선된 점 외에 지문인식 기능이 탑재되고 방수 기능이 강화됐다. 또한 센서류 중에서는 심장박동 센서가 추가됐다.

    이 애널리스트는 "과거처럼 2분기 부품 업종 전반적으로 강한 실적 모멘텀을 기대하기는 힘들 것으로 예상되기 때문에 상대적으로 두드러진 성과가 기대되는 기업에서 주가 상승 여력을 찾아볼 수 있을 것"이라고 분석했다.

    키움증권은 부품 양산 초도 물량이 집중될 것으로 예상되는 기업으로 삼성전기, 이노칩, 비에이치, 캠시스, 해성옵틱스, 알에프텍 등을 꼽았다. 또 방수기능 강화 및 내부 디자인. 기능 변경에 따라 부가가치가 높아질 것으로 추정되는 기업은 KH바텍, 자화전자, 서원인텍, 유아이엘 등을 들었다.

    그는 "이들 업체들은 2분기 실적 모멘텀이 상대적으로 강하게 나타날 가능성이 커 보이고, 그 중에서도 고객이 다변화된 업체들은 하반기에도 견조한 실적이 이어질 것"이라며 이에 해당하는 대표적인 업체로 이노칩과 KH바텍을 제시했다.

    한편 갤럭시S5는 4월 11일 150개국을 중심으로 판매가 시작될 것으로 알려졌다. 키움증권은 2분기 갤럭시S5 출하량을 1800만~2000만대 수준으로, 전작인 갤럭시S4의 기록에는 못 미칠 것으로 전망했다.

    한경닷컴 정형석 기자 chs8790@hankyung.com

    ADVERTISEMENT

    1. 1

      트러스톤자산운용, 이성원 대표 선임

      이성원 트러스톤자산운용 부사장(사진)이 27일 신임 대표이사로 선임됐다. 트러스톤은 이날 이 부사장을 대표이사로 선임했다. 기존 황성택·김영호 각자대표 체제에 이 대표가 합류하면서 3인 체제로 전환됐다. 이 대표는 매일경제신문 기자와 데스크를 거쳐 2012년 트러스톤에 합류해 경영전략본부장을 맡았다.

    2. 2

      '은퇴 11년차' 70대, 예금 해지하더니…과감하게 뛰어든 곳

      은퇴 11년 차인 70대 박씨는 최근 개인형퇴직연금(IRP) 계좌에서 십수 년간 투자해온 예금 상품을 해지하고 코스피200지수와 반도체에 투자하는 상장지수펀드(ETF)를 매수했다. 그는 “물가가 올라 자산이 점점 줄어들고 있다”며 “변동성을 감수하더라도 주식형 ETF에 투자해 자산 수명을 늘리는 게 낫다고 판단했다”고 말했다. 퇴직연금을 안전자산에 묻어둬야 한다는 고정관념이 깨지고 있다. 예금 등 원리금 보장형에 묶여 있던 퇴직연금 자금이 ETF, 주식형 펀드 같은 실적배당형 상품으로 빠르게 이동하고 있다. 실적배당형 수익률, 원리금 보장형의 6배국내 금융투자업계 1위 퇴직연금 사업자인 미래에셋증권 퇴직연금(DB·DC·IRP) 계좌 내 실적배당형 상품 비중은 64.6%(지난 1월 말 기준)로 집계됐다. 반면 원리금 보장형은 35.4%에 그쳤다. 불과 5년 전인 2020년 말만 해도 실적배당형(35.0%)은 원리금 보장형 상품 비중(65.0%)의 절반에 불과했다. 국내 증시가 상승 흐름을 타면서 실적배당형 상품으로 갈아타는 퇴직연금 가입자가 빠르게 증가한 것이다.퇴직연금 자산 배분도 한층 공격적으로 변모했다. 미래에셋증권 퇴직연금 계좌에서 실적배당형 상품인 주식형 펀드·ETF 편입 비중은 54.9%에 달한다. 2020년 말까지만 해도 35.2%였지만 코스피 랠리가 본격화한 작년 말 처음으로 편입 비중이 50%를 돌파한 뒤 계속 높아지고 있다. 상대적으로 안정적인 채권형과 혼합형 상품은 각각 10%대 초반에 머물렀다.퇴직연금 ‘머니무브’를 가속화한 건 압도적인 수익률 격차다. 지난해 말 기준 실적배당형으로 운용한 확정기여(DC)형 계좌의 1년 수익률은 평균 18.2%인 반면 예금성 상품만 담은

    3. 3

      환율·채권, 휴전 없다면 환율 1500원대 지속

      이달 원·달러 환율 평균이 1490원 선에 육박했다. 미국·이란 전쟁 여파에 더해 외국인이 코스피를 두 달 연속 사상 최대 규모로 팔아치우며 원화 가치를 끌어내리고 있다. 중동 사태가 지속되는 한 다음달 원·달러 환율도 1500원 밑으로 내려오긴 쉽지 않다는 분석이 우세하다.29일 외환당국에 따르면 지난 24~26일 주간거래 종가 기준 1499~1508원에서 움직이던 원·달러 환율은 지난 27일 한때 1512.40원까지 치솟았다. 27일까지 평균 환율은 1489.3원으로 집계됐다. 국제통화기금(IMF)에 구제금융을 신청한 직후 환율이 급등했던 1997년 12월(1499.38원)과 1998년 1월(1701.53원), 2월(1626.75원)에 이어 역대 네 번째로 높은 수준이다.외국인 투자자가 이달 들어 유가증권시장에서만 29조8146억원어치를 순매도해 사상 최대였던 지난달(21조599억원) 기록을 한 달 만에 뛰어넘었다. 중동 전쟁으로 인한 위험 회피 심리와 인공지능(AI) 및 반도체 고평가 우려가 겹치며 순매도 규모가 커진 것으로 풀이된다. 시장에서는 원·달러 환율이 1500~1510원을 오가는 현상이 다음주에도 계속될 것으로 보고 있다. 이진경 신한투자증권 연구원은 “전쟁 양상이 지속되는 이상 환율이 하락하기는 어렵다”며 “당분간 외국인 주식 및 채권 자금 유입이 제한돼 원화 약세 압력은 불가피하다”고 말했다.국고채 금리도 일제히 올랐다. 27일 서울 채권시장에서 3년 만기 국고채 금리는 전 거래일보다 0.03%포인트 오른 연 3.582%에 장을 마쳤다. 김찬희 신한투자증권 연구원은 “다음달 2일 발표될 ‘3월 소비자물가’가 변수”라며 “3년 만기 기준 3.45~3.65% 박스권에서 오르내릴 것으로 예상된다”고 설명했

    ADVERTISEMENT

    ADVERTISE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