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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풀무원홀딩스, 올해 주요 사업부 이익 개선 전망-하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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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하나대투증권은 25일 풀무원홀딩스에 대해 올해 해외 사업의 적자 축소와 주요 사업부의 이익 개선이 기대된다고 분석했다. 투자의견과 목표주가는 제시하지 않았다.

    이 증권사 심은주 연구원은 "올해 매출과 영업이익은 각 각 전년 대비 6.4%, 24.5% 늘어난 1조5983억 원, 601억 원으로 추정한다"며 "주요 신선식품에서의 절대적인 점유율을 보유하고 있다는 점을 감안하면 주가는 현저히 저평가된 상태"라고 말했다.

    올해는 주요 사업부의 이익 성장이 두드러질 것으로 전망된다.

    심 연구원은 "식품 부문은 원가 개선과 경쟁사의 SKU 구조조정에 의한 경쟁완화로 연간 100억 원 이상의 마케팅비용 절감이 가능할 것"이라며 "식자재 부문은 '바른손 우리아이'라는 브랜드 출범으로 어린이집이나 영유아원으로 고객처를 확장할 것"이라고 예상했다.

    그 동안 문제가 되었던 해외 부문 영업적자가 큰 폭으로 축소될 것이라는 분석이다.

    심 연구원은 "해외에서는 2011년 이후 영업적자를 보였고 지난해에는 영업적자 160억 원으로 추정된다"며 "2009년에 인수한 몬테레이의 공장 통합 작업에 차질이 발생하면서 주요 거래선이 끊겼기 때문인데 현재는 공장이 안정화돼 주요 거래선은 다시 확보한 상태"라고 설명했다.

    한경닷컴 이민하 기자 minari@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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