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금자동입출금기(ATM) 제조업체 청호컴넷이 실적 악화에 주식시장에서 급락했다.

24일 오전 9시9분 현재 유가증권시장에서 청호컴넷은 전 거래일보다 400원(8.79%) 떨어진 4150원에 거래됐다.

이 회사는 지난해 영업손실 201억 원을 내 적자기조를 이어갔다고 지난 21일 장 마감 후에 공시했다. 적자액이 전년보다 70% 가까이 늘었다. 당기순손실은 적자로 돌아선 345억 원이다.

한경닷컴 이하나 기자 lh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