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연아 갈라쇼와 소트니코바 갈라쇼에 누리꾼들이 다양한 반응을 보이고 있다.
이번 올림픽 피겨 여자 싱글에서 금메달을 목에 건 아델리나 소트니코바(17·러시아)는 피아졸라의 ‘오블리비언 탱고(망각의 탱고)’에 맞춰 연기를 펼쳐 눈길을 끌다. 소트니코바는 형광색 의상과 손에 든 형광색 깃발까지 준비하며 신경을 쓴 듯 보다.
하지만 큰 깃발은 '논란의 실력'까지 감추기엔 역부족이었다. 오히려 깃발에 스케이트날이 걸려 연기에 방해가 되는가 하면 얼굴을 가려 표정 연기를 찾아보기 힘들었다.
이를 보던 배기완 SBS 캐스터도 "저걸 왜 들고 나왔죠? 거추장스럽게"라며 평가했다.
소트니코바 갈라쇼를 접한 네티즌들은 "소트니코바 갈라쇼 동영상, 저럼에도 불구하고 러시아 홈 팬들은 박수가 나오는 구나" "소트니코바 갈라쇼 동영상, 뒤뚱 뒤뚱 참.. 난감" "소트니코바 갈라쇼 동영상, 금메달이 잘못 갔다는 걸 표현하고 싶었던 거지?" 등의 반응을 보였다. (사진=SBS)
한경닷컴 뉴스팀 newsinf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