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판정은 엄격하고 공정했다."

오타비오 친콴타 국제빙상경기연맹(ISU) 회장이 대한빙상경기연맹의 이의제기에 이같이 답했다. 친콴타 회장은 "김연아 경기 판정은 엄격하고 공정했다"고 밝혔다.

대한빙상연맹은 지난 21일 친콴타 ISU 회장에게 김연아 선수가 은메달을 딴 피겨스케이팅 여자 싱글 경기에 대해 경기 규정과 절차에 대한 확인을 요청했다.

ISU는 같은 날 오전 홈페이지를 통해 "모든 판정은 공정하고 엄격하게 진행됐다"고 주장했다.

이어 ISU는 심판 자격에 대해 "심판진은 13명의 심판 중 추첨을 통해 무작위로 결정됐다"며 "기술점수는 논란을 피하기 위해 최고점과 최저점을 배제한 나머지 평균으로 산정한다"고 밝혔다.

한경닷컴 뉴스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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