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겨스케이팅 선수 김연아의 눈물이 화제다.







김연아는 21일(한국시각) 러시아 소치 아이스버그 스케이팅 팰리스에서 열린 피겨스케이팅 여자 싱글 프리스케이팅에 출전했다. 김연아는 마지막 선수로 등장, `아디오스 노니노`에 맞춰 환상적인 연기를 펼쳤다.



경기를 마치고 나온 김연아는 류종현 코치의 "연아야, 다 끝났어"라는 말에 눈물을 보였다. 류종현 코치는 7살 때 김연아를 선수로 발탁, 김연아의 마지막 무대까지 함께 하게 됐다.



이내 감정을 다잡은 김연아는 점수를 확인하기 위해 키스앤크라이존에 자리했다. 이날 김연아는 완벽한 연기임에도 의문스러운 점수인 144.19점을 받았다. 김연아는 전날 받은 쇼트 프로그램 74.92점과 합산, 총 219.11점을 받아 은메달을 차지했다. 금메달은 러시아의 아델리나 소트니코바가, 동메달은 이탈리아의 캐롤리나 코스트너가 받았다.



이를 접한 누리꾼들은 "김연아 눈물 두번의 올림픽 도전 감동적이다" "김연아 눈물 얼마나 많은 생각이 들었을까" "김연아 눈물 이내 눈물 참던 연아였는데..." "김연아 눈물 그동안 고생 많았다" "김연아 눈물 아디오스" "김연아 눈물 마지막이라니 너무 아쉽다" "김연아 눈물 그동안 행복했다" "김연아 눈물 넌 진정한 퀸이야" 등의 반응을 보였다.(사진=MBC 화면 캡처)



한국경제TV 김지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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